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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광양우리병원 코로나19 전담요양병원 지정

김선균 | 2021/01/17 21:2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광양우리병원을 코로나19 전담요양병원으로 지정하고 차질없이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요양병원 67곳에서 1천800여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서 환자 대부분이 와상에 기저질환이 있어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동시에지원하기 위한 의료기관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전라남도 코로나19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된 광양우리병원

전라남도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중앙수습대책본부로부터 광양우리병원을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 받았습니다.

현재 광양우리병원은 읍압시설과 CCTV 등을 설치하고 돌봄 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등 오는 18일부터 일부 병동을 운영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기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3개 의료원 병상에 여유가 있어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이곳에 우선 입원 조치하고 광양우리병원은 자가격리가 필요한 접촉자 위주로 14일간 돌볼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각 병실에 음압시설 등을 설치하고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이 운영되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철저히 대비해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1-15 08:28:11     최종수정일 : 2021-01-17 2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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